가벼운 디지털 카메라 일명 디카가 다시 판매량이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가 줄어들고 해외여행 및 외부 활동이 활성화 되면서 사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외부 활동을 하기 좋은 가벼운 디지털 카메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벼운 디지털 카메라 핵심 포인트
여행을 다닐때는 짐이 많기 때문에 카메라도 가벼운 제품이 좋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핸드폰 카메라보다 화질이 좋고 더 좋은 결과물을 내어주기에 사용하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너무 무거우면, 사용 활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의 똑딱이 카메라정도의 기능은 핸드폰 카메라가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핸폰카는 구조상 DSLR정도의 심도있는 사진이나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럼 핸드폰 사진보다는 결과물이 좋고, DSLR보다 가벼운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적합한 디지털 카메라는 미러리스 카메라 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란
말 그대로 미러가 없는 카메라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DSLR카메라는 본체안에 미러가 들어있어서 렌즈를 통해서 들어온 빛을 거울이 반사하여 광학식 뷰파인더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미러리스는 이 거울이 없기 때문에 45도로 놓여있는 거울과, 그 공간을 더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것 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보통 이미지 센서를 크롭센서 즉 풀프레임 보다 작은 센서를 사용하곤 하기에 크기도 작고 가벼운데 플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미지센서가 1:1로 크고 무겁습니다.
무게를 가볍게 하려면
가벼운 디지털 카메라를 위해서는 일단 무게에 유리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하기로 합시다.
그 다음은 바로 렌즈입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전용렌즈를 교환해 가면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렌즈 선택도 중요합니다.
렌즈는 가장 기본렌즈를 번들렌즈라고 불리운는 줌렌즈 입니다.
18-55mm 등과 같이 18mm화각에서 55mm 화각까지 줌으로 촬영할 수 있는 렌즈를 말합니다.
렌즈 자체에서 이렇게 물리적으로 줌이 되는 것을 광학줌이라고 합니다.
가볍운 렌즈는 24mm 단렌즈 처럼 하나의 화각으로만 찍을 수 있는 고정렌즈가 유리합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화각에 대응할 수 없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가벼운 기본 줌렌즈 하나와 단렌즈 하나 정도만 갖추고 여행에 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벼운 디지털 카메라 추천 LIST
가벼운 디지털 카메라 소니 알파 A6400
가벼운 디지털 카메라로는 미러리스 제품을 추천한다고 했는데, 미러리스 카메라하면 소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A6400은 APS-C 타입의 1:1.5 크기의 제법 큰 이미지 센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풀프레임 1:1크기의 이미지센서 제품이 성능이 발군이긴 하지만 가격도 넘사벽이며, 무게도 제법나가기에 가벼운 제품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렌즈는 소니 E마운트를 사용하는 제품을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의 고급 렌즈는 G렌즈또는 칼짜이즈 렌즈인데 이런 고급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소니를 선택한 혜택입니다.
전자식 뷰파인더로 실제 촬영되는 이미지와 브슷한 화면을 보고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디만의 가격은 100만원 남짓하며, 단렌즈 하나에 줌렌즈 간단히 착용하고 다니면 무게는 1Kg이 안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바디 자체의 무게는 403g 입니다.
극강의 휴대성을 추구한다면 단렌즈 하나만 물리고 다녀도 됩니다.
35mm 렌즈하나의 무게는 약150g으로 바디와 결합하면 550g의 무게로 종횡무진 사진을 찍으러 다닐 수 있습니다.
소니 A6400은 2420만화소이며, 1/4000초의 셔터스피드를 자랑합니다.
이는 핸드폰카메라가 구현하기 힘든 점입니다.
또한 35mm 1.8F 의 단렌즈의 경우 조리개 값이 최대 1.8이기에 낮은 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이 낮을 수록 피사체만 선명하게 배경은 흐릿하게 날릴 수 있습니다.
A6400의 또다른 특징은 AF가 피사체를 추적하는 기능이 좋다는 것입니다.
초점영역도 425개나 되기에 초점이 빠르게 잡히고 정확도가 좋습니다.
캐논 EOS R10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가 있으면 캐논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캐논의 미러리스 카레라로 소니 A6400과 거의 비슷한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화소도 동일하게 2420만화소이며, 셔터속도도 1/4000초 입니다.
그리고 가격대도 바디만 100만원정도로 거의 비슷합니다.
ISO도 32000으로 동일합니다.
캐논 EOS R10이 소니와 다른점은 전자식손떨림보정이 되는점 입니다.
조금 어두운 환경에서는 셔터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흔들린 사진이 나오기 쉬운데, 손떨림 보정기능이 있는 바디는 흔들리지 않은 결과물에 흐믓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니와 캐논의 바디성능은 비슷할 지언정 렌즈는 각기 다르기에 끌리는 렌즈가 많은 브랜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캐논 바디의 무게는 429g으로 소니보다 무겁습니다.
후지필름 X-T30 2
감성 사진의 대명사 후지필름 X-T30 2는 앞서 소개한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지녔습니다.
그러나 후지필름만의 느낌적인 사진을 원한는 분들이 찾는 제품입니다.
후지필름의 왠지모를 색감과 감성은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느껴지는 옛 향수같은 느낌입니다.
특유의 감성과 색감이 좋은 후지 미러리스 카메라는 앞서 소개한 제품들 보다 더 가볍습니다.
무게는 앞자리가 바뀌는 378g입니다.
소니, 캐논, 후지필름 3가지 브랜드의 바디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2610만화소로 화소수도 약간 높고 1/4000초로 셔터스피드는 동일합니다.
그러나 ISO는 12800으로 두 제품보다는 낮은 ISO입니다.
초당 30매의 촬열을 할수 있는 후지필름 X-T30 2의 가격은 120만원대 입니다.
-이렇게 소니, 캐논, 후지필름의 3가지 모델의 디지털 카메라를 살펴 보았습니다.
특징이 각기 다르기에 어떤 특징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제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하길 바랍니다.
요약하자면, 소니는 추적AF성능, 캐논은 전자식손떨림보정기능, 후지필름은 가벼운 무게가 특징입니다.
'디지탈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타 퀘스트3 MR헤드셋 공개 사양및 가격 (0) | 2023.06.04 |
---|---|
이동식 TV 만들기 스탠바이미를 오마주하다 (0) | 2023.05.17 |
노트북 선택 인텔인가 애플인가 (0) | 2023.05.09 |
에이수스 젠북 S13 가장 얇은 노트북 중 하나 이지만 포트는 충분 (0) | 2023.05.02 |
M2 맥북프로 구입할 만한가 (0) | 2023.04.28 |
댓글